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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박재호원장프로필>
   < 섬유근 통증 >

[1] 정의

  섬유근통이란 용어는 섬유근염, 섬유조직염, 섬유근통 증후군, 근막 통증 증후군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던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여러 부위의 근육이 쑤시고 특정한 부위를 누르면 아프게 느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비관절성 류마티즘의 일종으로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나 발병기전이 잘 알려지지 않았고,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으며, 만성적인 경과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 질환에서는 수면장애, 피로감, 불안감, 두통, 복통, 손발저림, 우울증 등의 다른 증상들도 같이 나타납니다. 여성에서 흔하며, 젊은 여성보다는 50세 이상의 여성에서 호발합니다.

[2] 원인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모르고 있으나,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과 혈중 아미노산의 이상, 조직의 잘못된 산소 이용, 그리고 바이러스등이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수면장애가 증상발현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제안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섬유근통증 환자에서, 원기를 회복하지 못하는 수면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정 질병이 없는 환자에게는 정신적인 충격, 사별, 이혼, 고부간의 갈등, 부부간의 갈등, 과로, 약물 투여, 감기 등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증상

  대부분 환자들은 온몸이 아프다고 호소하며, 특정한 곳을 눌러 보면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통점이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특징입니다. 전신의 여러 곳이 아프고, 힘든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몹시 피곤하며,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굳어버린 것 같고, 밤새 꿈에 시달려 잔 것 같지 않으며, 편두통이나 과민성 대장증상(설사, 변비또는 설사와 변비의 반복), 생리불순, 오줌소태, 입마름증, 손발저림 등이 있을 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섬유근통증은 관절염과 차이를 보이는데, 관절염은 관절이 붓고, 누를 때 통증이 있으며, 만져보면 열감을 느끼고 움직일 때 장애가 있으나 관절염없이 전신이 어디가 아픈지 정확히 가리킬 수 없게 아프다면 섬유근통증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진단은 전문의사의 문진과 진찰이 섬유조직염의 진단에 결정적이므로 전문병원에서의 진찰이 중요합니다. 피검사에서도 특이한 사항은 없습니다. 따라서 류마티스 질환에는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병들이 많아 스스로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니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치료

  치료의 원칙은 1) 소염 진통제를 사용하여 근육통과 두통을 완화시킨다. 2) 수면 장애를 개선시킨다. 3) 정신적인 안정을 유지한다. 4) 근육과 피부조직에 혈류를 증가시킨다. 등입니다. 이러한 원칙하에 다양한 종류의 약물과 운동요법이 치료의 기본을 이룹니다. 약물로서는 소염진통제, 신경안정제, 그리고 항우울제 등이 사용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은 새로운 약물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운동요법으로 가벼운 산책, 자전거, 수영, 목욕 등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며, 물리치료로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고, 근육통이 심한 경우에는 아픈 부위에 주사를 맞아 진통을 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사실은 이 질병이 몸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신체의 장기가 파괴되는 병이 아니며, 생명을 위협하거나 상처를 남겨 미용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환자들이 너무 걱정하거나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약을 잘 복용하면 환자의 약 70%에서 증상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자주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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